[더뉴스-더인터뷰] 여의도 흔드는 간 큰(?) 초선...세대교체 돌풍 될까? / YTN

2021-05-18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고영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초선의 바람이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은 앞선 청문 정국에서 집단행동을 통해서 힘을 보였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당권 도전을 통해서 쇄신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양당 초선 의원 두 분 모시고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 정치개혁모임 초심만리 공동대표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성일종 의원님, 5.18 민주화 운동 관련해서 질문을 드렸기 때문에 국민의힘 쪽에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의 호남구애 진정성이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박수영]
저희는 전국 정당을 지향하고 있고요. 이 좁은 한반도에서 남한밖에 안 되는데 호남, 영남 이렇게 쪼갠다는 것은 이미 그것 자체가 구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강령에 보면 3.28 대구 민주화운동, 대전 민주화운동, 부마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대한민국 현대사를 이끌어온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정신들 이것을 모두 승계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의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어제 성일종 의원이라든지 정운천 의원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초청 받아서 참여하지 않았습니까? 진정성 있게 하루하루 한 발 한 발 나아갈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렇게 호남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는데 이걸 보는 민주당의 생각도 궁금한데요.

[고영인]
국민의힘이 이전에는 5.18 배후에 북한이 있다. 또는 시민들을 폭도 운운하고 막말 정당의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의 5.18 무릎 사과, 그리고 또 최근에 아까 정운천, 성일종 이런 의원님들이 5.18 민주유공자예우법 이런 데서 성의를 표현하면서 우리 유족들이 초청을 한 것은 많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러한 것들이 정치적 쇼로 보이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될 텐데요. 예를 들면 어제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5.18 정신을 훼손했다, 그리고 헌법질서를 파괴했다, 이런 발언을 어제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5.18 사건이 뭡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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